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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흑자' 달성한 패스트뷰…"글로벌 경쟁력 강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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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유통·수익화 솔루션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5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 자동차 사업 등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을 통한 매출 증대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이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서비스인 뷰어스는 올해 해외 플랫폼 유통으로 확대하면서 월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트래픽 유입도 빠르게 늘어 지난달 기준 뷰어스 해외 유통 콘텐츠의 월간 조회수는 1500만 페이지뷰(PV), 월간 합산 뷰어 수는 665만명을 기록했다.

'KB차차차 다이렉트', '차살때' 등 자동차 리스·렌트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동차 에이전시 사업부도 패스트뷰의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자동차 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948대, 누적 거래액은 약 8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패스트뷰는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사업부 조직을 이관했다. 브레드앤로즈는 신규 브랜드 출시와 제품 라인업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패스트뷰는 하반기 전사적인 수익구조 개선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일본·미국에 이어 대만과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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