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뷰, 지난해 매출 330억 돌파…영업이익 15억 '흑자전환 성공'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1.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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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스트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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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와 콘텐츠 혁신에 주력해온 패스트뷰가 지난해 매출 330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패스트뷰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뷰어스AI △오리지널 콘텐츠IP(지적재산권) △모빌리티 플랫폼 △커머스 사업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한 균형 잡힌 발전과 시장 내 경쟁력 한층 강화를 꼽았다.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은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36억 PV(페이지뷰)를 기록하며 주요 사업 부문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디지털 광고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모빌리티 사업부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차살때'를 통해 지난해 신차 판매량 4700대를 기록하며 취급액 1780억원을 달성했다. 리스와 장기렌트 시장에서도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했다. 커머스와 연계된 에그리게이터 사업부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패스트뷰는 지난해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월 매출 1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K콘텐츠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는 K팝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확장으로 아시아 및 중동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패스트뷰는 박상우 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지난 5년간 사업 전략과 글로벌 비즈니스 안착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이번 흑자전환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패스트뷰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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