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뮤즈, 'K-리메이크 뮤직 오디션' 개최…총상금 30만달러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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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인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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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메이크 뮤직 플랫폼 파인뮤즈는 내달 1일 총 30만달러(약 4억원) 상당의 상금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의 기회가 걸린 '제1차 K-리메이크 뮤직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cheer up the world, my music!'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글로벌 경기침체, 자연환경 변화 등 불안과 위기감을 안고 살아가는 현 시대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노래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접수를 받아 9월7일부터 21일까지 파인뮤즈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유저들의 투표를 거쳐 9월2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2만달러, 금상 2명에게는 각 7000달러, 동상 5명에게는 각 3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상위 10%에게도 각 100달러 상당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디션 순위 상위 30% 이내 들 경우 팬덤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해 팬들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리메이크 앨범 제작 기회도 주어진다. 리메이크 앨번 제작은 엠씨더맥스, 다비치, SG워너비, FT아일랜드 등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디케이샤인이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접수 방법은 원곡을 해치지 않고 본인의 장점을 살린 리메이크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파인뮤즈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작곡가와 싱어송 밴드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리메이크에 참여할 수 있다. 리메이크 대상 원곡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한편, 2022년 7월 설립한 파인뮤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음악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경제적 이익과 부가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 저작권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오디션 참여 및 평가, 리메이크 앨범 제작 등 음악 생태계에서 창출되는 자산을 NFT로 발행해 팬과 아티스트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은 7월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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