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야식·간편식'…회원 130만 푸드 스타트업이 꼽은 올해 트렌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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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커머스 스타트업 윙잇이 올해 1~11월 실시간 검색어와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음식 쇼핑 트렌드의 키워드로 H.M.R이 선정됐다.

20일 윙잇에 따르면 H.M.R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야식 브랜드(Midnight Snack Brand)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등 지난해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푸드 트렌드의 알파벳 앞 글자에서 따왔다.

윙잇은 2015년 서비스 출시 후 약 7년 동안 상품 소싱과 개발 노하우를 반영한 자체 PB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HMR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회원 수는 130만명, 누적 거래액은 800억원을 넘어섰다.

윙잇은 100만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출시해왔다. 약 2500종 이상의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의 키워드로 꼽힌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즐거움을 뜻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다. 윙잇의 헬시플레저 관련 제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야식 브랜드는 코로나19로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관련 상품 소비가 늘었으며, 외식 물가 상승에 따라 집에서도 레스토랑과 비슷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었다.

오은애 윙잇 상품기획본부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푸드 업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PB 상품을 개발하며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급 요리부터 가정식, 다이어트식, 야식까지 누구나 집에서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윙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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