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시장 영향력 넓히는 '리멤버'…자회사 브리스캔영, CIC 설립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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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및 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의 자회사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브리스캔영)가 사내독립기업(CIC) 엑시온 파트너스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기업 브리스캔영은 HR(인재관리) 컨설팅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엑시온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정현석 전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HR 컨설팅 본부장을 CIC 사장으로 선임했다.

브리스캔영은 이번 CIC 신설을 통해 임원급 인재 채용부터 HR 컨설팅까지 조직·인사 전 영역의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통합 HR 전문 서비스 회사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정현석 사장은 현업 실무부터 다수의 컨설팅 경험까지 두루 갖춘 조직·인사 솔루션 전문가다. 정 사장은 한화손해보험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PwC컨설팅, 머서(Mercer) 컨설팅 코리아를 거쳐 14년간 콘페리헤이그룹 한국 대표·아시아퍼시픽 리더로 조직을 성장시켰다.

정현석 사장은 "엑시온 파트너스는 기업과 경영진 관점에서 사업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변화를 이끌어 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HR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M&A(인수합병) 및 조직 통합을 위한 HR 듀딜리전스(기업실사)와 인수 후 통합(PMI) 서비스까지 인사 조직을 경영·투자 전략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호 브리스캔영 대표는 "HR 컨설팅과 경영진 발굴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미래형 HR 솔루션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는 리더십 어드바이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멤버앤컴퍼니는 회사 간의 상호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HR 컨설팅부터 임원급 인재 발굴 노하우, 여기에 리멤버가 보유한 채용 플랫폼과 데이터 경쟁력을 더해 기업의 가장 믿음직한 HR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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