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반도체 제조업체 아니다" 이유는

새너제이(미국)=심재현 특파원 기사 입력 2025.03.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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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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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업계의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더 이상 반도체 제조업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5' 미디어 간담회에서 "엔비디아가 칩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은 지난날의 일이고 이제는 수억, 수조달러 규모의 AI 기초시설을 구축하는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또 전날 엔비디아가 차세대 AI칩 '루빈'과 '파이먼' 로드맵을 공개한 데 대해 "아무 기업도 2년, 4년 후의 제품을 먼저 알리지 않는다"며 "엔비디아가 이러는 이유는 엔비디아가 AI 설비업체고 모든 관련 기업이 미리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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