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손잡은 K-스타트업…'AI로 제조불량 검출' 기술 공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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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3D 기술 기업 엔닷라이트가 엔비디아의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GTC)에서 3D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리닉스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자체 3D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제조 불량 검출을 위한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됐으며, 3D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고 데이터 수집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엔닷라이트는 트리닉스에 웹 기반 3D 디자인 협업 솔루션 '서피'(Surfee)를 결합해 AI를 통한 제조와 디자인 협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피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해 제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사이의 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엔닷라이트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지속하며 AI 학습 최적화를 위한 2D·3D 제조 데이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품질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AI 기반 제조의 미래는 데이터와 협업이 결정한다. 트리닉스의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과 서피의 실시간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I 제조 환경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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