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손잡은 韓 토종 스타트업…"AI로 제조불량 검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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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D) 모델링 및 웹 기반 렌더링 엔진을 개발한 엔닷라이트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닷라이트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을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연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자체 3D 기술을 결합해 AI 학습용 3D 합성 데이터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선보였다.

트리닉스는 제조 불량 검출을 위한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됐다. 3D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으며, 엔닷라이트와 엔비디아의 기술 연동으로 데이터 수집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김선태 엔닷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3D 모델링 및 데이터 생성 기술에서 새 가능성을 구현했다"며 "트리닉스는 AI 학습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성해 제조 불량 검출 AI의 정확도를 높여 AI 기반 제조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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