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비롯한 AI(인공지능) 수혜주들이 지난 7월 중순 고점을 친 뒤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기업들이 GPU(그래픽 처리장치) 등 AI 인프라 구축에 큰 돈을 투자하고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만큼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만족할 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AI 투자는 지속될 수 없고 GPU의 지배적 공급자인 엔비디아 주가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말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
권성희기자 2024.09.12 17:54:55뉴스와 이슈 속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뉴스와 이슈를 짚어봅니다.IT계의 테일러 스위프트, AI 황태자, 다소 친근해 보이는 황사장님까지. 팬덤을 몰고 다니는 IT 업계의 아이돌, 젠슨 황의 별명들이다. 젠슨 황은 2024년 현재 가장 핫한 CEO임이 틀림없다. 그가 창업한 엔비디아는 최근 글로벌 AI(인공지능) 전쟁에서 유일한 무기 거래상이나 마찬가지다.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쟁쟁한 IT 기업을 밀어내고 엔비디아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오늘날 영광은 무려 31년간 한 ...
김소연기자 2024.06.23 09:43: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지난주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한국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기조연설에 참여, 무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였다.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 오른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뉴비'와 함께 무대에 오른 로봇들을 향해 "인공지능(A...
김태현기자 2024.06.10 14:00:002주 간 대만 방문 중 아이돌급 인기, '대만의 아이콘' 부상황 "대만은 중요한 국가" 소신 발언에 대만인들 자부심↑엔비디아 시총 3조 넘어 애플 추월…세계 13위 부자 등극앞으로 또 어떤 기업인이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황은 대만을 중요한 '국가'(nation)라고 칭하며 대만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냈다. 대만에서는 광기에 가까운 그의 인기에 신조어 '젠새너티'(Jensanity)까지 등장했다. 서구 언론들도 그를 'IT 업계의 테일러 스위프트...
김희정기자 2024.06.09 14:18:44'블랙웰' 출시도 전에 차기 플랫폼 '루빈' 발표, 후발주자 따돌리기… 서버용 CPU '베라'도 발표, 데이터센터 넘어 'AI PC'용 GPU 공급젠슨 황의 '2년 법칙'이 1년으로 앞당겨졌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발표한 인공지능(AI) 칩 플랫폼 '블랙웰'(blackwell)이 시장에 풀리기도 전에 차세대 플랫폼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앞으로 제품 주기를 1년으로 단축해 글로벌 1위 주도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적의 엔비디아, 매년 신규 AI칩 선보인다━블룸버그통신, CNBC,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
김희정기자 2024.06.03 15: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