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 美 동부 진출 지원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3.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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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의 미국 동부 진출을 지원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반기 참여 기업 공모를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10개사를 선발하며, 뉴욕대 경영대학의 AI 혁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동부 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현지 업계 전문가와의 웹 세미나 △잠재적 파트너 발굴·매칭 프로그램 …뉴욕대 교수 및 전문가 일대 일 멘토링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론티어랩 내 오피스 공간 및 해외 진출 관련 사업비용 일부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뉴욕대에 AI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의 문을 열고 이곳을 국내 스타트업 지원 거점으로 삼고 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뉴욕에 신설되는 새로운 거점을 활용해서 우리 AI·디지털 스타트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현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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