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출연연 딥테크 기획창업 예비창업자 모집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3.05 19: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딥테크(첨단기술)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NST 기술사업화추진단이 주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별 출연연 차원에서 수행이 어려운 혁신·도전적 창업모델을 수립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연연 기술지주회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도 협업하고 있다.

NST의 창업지원은 △단일형 창업(개별 출연연 기술 활용) △융합형 창업(복수의 출연연 기술 융합) 두 가지 모델로 진행된다.

단일형 창업은 중소 규모의 개별 출연연에서는 운영하기 어려운 전주기 기획창업 프로그램이다. NST 산하 모든 출연연의 연구자가 △창업 역량 진단 및 교육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연계 창업지원사업 기획 △지식재산권(IP) 및 법률 컨설팅 등 맞춤형 기획창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융합형 창업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도전적 창업모델이다. 서로 다른 출연연 연구자와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기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전적인 모델임을 감안해 단일형 창업의 지원프로그램에 더해 사업화 비용과 창업준비 몰입공간 제공, 기술가치평가 및 지분구조 협의.조정 등 종합적인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팀) 모집 및 설명회 (3월 4일~28일, 3월 11일 설명회 개최) △예비창업자(팀) 선정 (4월 25일까지 기술성·시장성 평가 진행) △창업 플랫폼 운영 (4월~9월, 교육·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후속 지원 (10월~, 투자 유치 및 창업 공간 지원) 등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