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도…수학교육 '매쓰플랫', 누적고객 270만 돌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24 06: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지난해 누적 고객 수 27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대비 70만명 증가했다.

매쓰플랫은 수학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주요 학원가를 비롯해 전국 8500여개의 수학 교육기관에서 채택해 사용 중이다.

매쓰플랫은 초개인화 학습 지원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취약 유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자체 제작한 문제 은행 문항 수는 82만개로 늘었으며, 매쓰플랫을 통해 생성된 학습지는 1500만건 이상이다.

프리윌린의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의 경우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디지털 선도학교를 포함해 254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되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학교급별 이용 현황은 △초등학교 1092곳 △중학교 631곳 △고등학교 815곳 △대안학교 6곳이다. 스쿨플랫은 각급 학교에서 디지털 학습 환경을 혁신하며, 전국 고등학교의 34.3%가 활용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연세대·서강대 등 36개 대학에 도입되며 18배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학생 대상 기초 학력 진단평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시한 신입생과 재학생의 90%가 성적 향상을 경험했다.

프리윌린은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과 '세계 최고 에듀테크 라이징 스타'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동시 선정됐다. 또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IQ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매쓰플랫, 스쿨플랫, 풀리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AI 기반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프리윌린  
  • 사업분야교육, 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프리윌린'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