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트업씬] 1월 3주차
[편집자주] '글로벌 스타트업씬'은 한주간 발생한 주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소식을 전달합니다. 이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짚어드립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가 취업준비생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면접이 확대되면서 4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SK, LG 등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들은 AI 면접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 도입 중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8% 이상이 AI를 채용 절차에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업의 AI 채용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채용하는 AI 에이전트(비서)가 개발하는 영국 스타트업이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다.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AI의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채용과정 80% 자동화…채용 전문 AI, 2860만달러 투자유치 1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 마키(Maki)는 최근 2860만달러(약 41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영국 벤처캐피탈(VC) 블라썸 캐피탈(Blossom Capital)의 주도 하에 DST글로벌과 기존 투자사인 Frst, GFC, 피커스 캐피탈( Picu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2022년 설립한 마키는 음성과 영상, 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면접을 진행한다. 마키는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구직자에게도 더 나은 채용경험을 제공하며, 직원 이직률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H&M, BNP파리바, PwC, 딜로이트, FIFA 등과 채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00% 이상 성장했다.
마키의 AI 에이전트는 자연어로 구직자와 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채용 절차의 80%를 자동화하고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배 줄일 수 있다.
막심 레가르데즈 마키 대표는 "우리는 고객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며 "AI 에이전트는 채용 후보자를 찾고 선별해 일정을 잡고 면접을 보는 등 채용담장자의 업무를 대신한다"고 말했다.
마키는 탈락한 지원자에게 피드백도 제공한다. 레가르데즈 대표는 "지원자가 탈락하면 다음 면접에 도움될 수 있는 팁과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을 홍보하는 좋은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며 "실제로 BNP파리바 입사 지원자의 98%가 (마키를 도입한) 채용과정을 인생 최고의 채용과정이라며 BNP파리바에 입사할 의향이 더 높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회사 측은 마키가 인간보다 훨씬 더 적은 편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가르데즈 대표는 "뉴욕주의 감사를 받은 결과, 마키 AI가 인종, 성별, 나이에 대한 편견이 인간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데이터가 많을수록 더 잘 보정하고 사전 학습할 수 있다는 것도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AI 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AI 채용 솔루션 '뷰인더HR'을 개발한 제네시스랩이 대표적이다. 현재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육군 등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등이 뷰인더HR을 채용에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지원 받은 英 스타트업, 2600억 투자유치 영국 AI 아바타 서비스 스타트업 신디시아(Synthesia)가 최근 1억8000만달러 규모(약 2625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15일(현지시각) 신디시아는 이번 시리즈D 투자유치를 통해 21억달러(약 3조6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투자유치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영국의 생성형 AI 미디어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2023년 당시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영국 최초의 AI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신디시아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인간과 비슷한 AI 배우의 영상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마이크나 카메라, 배우, 스튜디오 없이도 전문적인 비디오를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신디시아의 소프트웨어는 기업들이 직원 교육, 데모제품 홍보영상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포춘 100대 기업의 60%가 유료 고객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AI 기술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여서 신디시아가 정책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 부문의 컴퓨팅 용량을 20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빅터 리파벨리 신디시아 CEO는 정부에 "AI 스타트업을 위한 GPU(그래픽처리장치) 보조금 지원과 공공부문에서 AI 도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딥브레인AI, 굳갱랩스 등이 AI 아바타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시리아 전쟁 겪은 창업자, 난민 위한 핀테크 창업해 투자유치 10년 전 시리아에서 전쟁이 터지자마자 다마스쿠스를 탈출했던 아메르 바루디(Amer Baroudi). 그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평생 저축한 돈이 가치를 상실해 외국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어서다.
바루디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가자지구 출신이자 스탠포드대·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압둘라 아부하셈(Abdallah AbuHashem)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엔세이브(nsave)를 창업했다. 엔세이브는 최근 세콰이어캐피탈과 와이콤비네이터 등으로부터 1800만달러(약 262억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했다.
바루디 엔세이브 CEO는 "역외은행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슈퍼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출신국 등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엔세이브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거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해외에 신뢰할 수 있는 계좌에 달러, 유로, 파운드 등 통화를 저축하고 필요할 때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15개국에서 개인이 이용할 수 있다.
엔세이브는 이번 투자금으로 투자 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계좌 개설 외에도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도 제공할 방침이다.
다림질 하고 바텐더까지?…獨 휴머노이드, 1800억 투자 유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주목하는 독일 스타트업 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1억2000만유로(약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뉴라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시각, 청각, 촉각 등 고급 감각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인지 협동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 협동 로봇이란, 작업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운영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며 로봇이 감각 기능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뉴라 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4NE-1'이 세탁기를 운반하고 옷을 다림질하고 칵테일을 따르는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NE-1의 키는 5피트 9인치(약 175cm) 정도다.
뉴라 로보틱스의 로봇은 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 함께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라의 휴머노이드 4NE-1은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는 등 엔비디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데이비드 레거 뉴라 로보틱스 CEO는 "독일이 중국의 사례를 참고해 로봇 공학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며 "(독일은) 최대 자동차 제조국으로서 좋은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로봇 공학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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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가 취업준비생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면접이 확대되면서 4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SK, LG 등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들은 AI 면접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 도입 중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8% 이상이 AI를 채용 절차에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업의 AI 채용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인재상에 맞는 지원자를 채용하는 AI 에이전트(비서)가 개발하는 영국 스타트업이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다.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AI의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채용과정 80% 자동화…채용 전문 AI, 2860만달러 투자유치 1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 마키(Maki)는 최근 2860만달러(약 41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영국 벤처캐피탈(VC) 블라썸 캐피탈(Blossom Capital)의 주도 하에 DST글로벌과 기존 투자사인 Frst, GFC, 피커스 캐피탈( Picu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2022년 설립한 마키는 음성과 영상, 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면접을 진행한다. 마키는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구직자에게도 더 나은 채용경험을 제공하며, 직원 이직률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H&M, BNP파리바, PwC, 딜로이트, FIFA 등과 채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00% 이상 성장했다.
마키의 AI 에이전트는 자연어로 구직자와 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채용 절차의 80%를 자동화하고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배 줄일 수 있다.
막심 레가르데즈 마키 대표는 "우리는 고객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며 "AI 에이전트는 채용 후보자를 찾고 선별해 일정을 잡고 면접을 보는 등 채용담장자의 업무를 대신한다"고 말했다.
마키는 탈락한 지원자에게 피드백도 제공한다. 레가르데즈 대표는 "지원자가 탈락하면 다음 면접에 도움될 수 있는 팁과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을 홍보하는 좋은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며 "실제로 BNP파리바 입사 지원자의 98%가 (마키를 도입한) 채용과정을 인생 최고의 채용과정이라며 BNP파리바에 입사할 의향이 더 높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회사 측은 마키가 인간보다 훨씬 더 적은 편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가르데즈 대표는 "뉴욕주의 감사를 받은 결과, 마키 AI가 인종, 성별, 나이에 대한 편견이 인간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데이터가 많을수록 더 잘 보정하고 사전 학습할 수 있다는 것도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AI 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AI 채용 솔루션 '뷰인더HR'을 개발한 제네시스랩이 대표적이다. 현재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육군 등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등이 뷰인더HR을 채용에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지원 받은 英 스타트업, 2600억 투자유치 영국 AI 아바타 서비스 스타트업 신디시아(Synthesia)가 최근 1억8000만달러 규모(약 2625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15일(현지시각) 신디시아는 이번 시리즈D 투자유치를 통해 21억달러(약 3조6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투자유치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영국의 생성형 AI 미디어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2023년 당시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영국 최초의 AI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신디시아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인간과 비슷한 AI 배우의 영상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마이크나 카메라, 배우, 스튜디오 없이도 전문적인 비디오를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신디시아의 소프트웨어는 기업들이 직원 교육, 데모제품 홍보영상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포춘 100대 기업의 60%가 유료 고객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AI 기술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여서 신디시아가 정책적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 부문의 컴퓨팅 용량을 20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빅터 리파벨리 신디시아 CEO는 정부에 "AI 스타트업을 위한 GPU(그래픽처리장치) 보조금 지원과 공공부문에서 AI 도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딥브레인AI, 굳갱랩스 등이 AI 아바타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시리아 전쟁 겪은 창업자, 난민 위한 핀테크 창업해 투자유치 10년 전 시리아에서 전쟁이 터지자마자 다마스쿠스를 탈출했던 아메르 바루디(Amer Baroudi). 그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평생 저축한 돈이 가치를 상실해 외국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어서다.
바루디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가자지구 출신이자 스탠포드대·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압둘라 아부하셈(Abdallah AbuHashem)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엔세이브(nsave)를 창업했다. 엔세이브는 최근 세콰이어캐피탈과 와이콤비네이터 등으로부터 1800만달러(약 262억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했다.
바루디 엔세이브 CEO는 "역외은행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슈퍼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출신국 등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엔세이브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거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국가의 사람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해외에 신뢰할 수 있는 계좌에 달러, 유로, 파운드 등 통화를 저축하고 필요할 때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15개국에서 개인이 이용할 수 있다.
엔세이브는 이번 투자금으로 투자 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계좌 개설 외에도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도 제공할 방침이다.
다림질 하고 바텐더까지?…獨 휴머노이드, 1800억 투자 유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주목하는 독일 스타트업 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1억2000만유로(약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뉴라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시각, 청각, 촉각 등 고급 감각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인지 협동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 협동 로봇이란, 작업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운영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며 로봇이 감각 기능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뉴라 로보틱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4NE-1'이 세탁기를 운반하고 옷을 다림질하고 칵테일을 따르는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NE-1의 키는 5피트 9인치(약 175cm) 정도다.
뉴라 로보틱스의 로봇은 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 함께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라의 휴머노이드 4NE-1은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는 등 엔비디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데이비드 레거 뉴라 로보틱스 CEO는 "독일이 중국의 사례를 참고해 로봇 공학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며 "(독일은) 최대 자동차 제조국으로서 좋은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로봇 공학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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