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온상 '다크웹' 잡는 S2W, 싱가포르 정부기관 공급계약 체결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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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자사의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자비스 글로벌'(XARVIS) 및 '퀘이사'(QUAXA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2W가 싱가포르 정부에 공급하는 자비스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사이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히든채널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발굴, 해석한다. 퀘이사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주요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앞서 S2W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에 이어 싱가포르 정부기관까지 연달아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국내외 안보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2W 관계자는 "정부기관과의 계약 체결은 S2W가 보유한 고도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안정성을 공인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S2W는 정부기관 이외에도 인터폴, 대만 증권거래소 및 철도청 등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정부기관 및 공공부문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외 방위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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