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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분석' S2W, 인도네시아 정부에 60억 규모 플랫폼 공급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9.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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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및 보안 데이터 스타트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60억원 규모의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2W의 자비스는 난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온라인 범죄 등에 활용되고 있는 다크웹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돼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기관도 자비스의 이런 특징을 활용해 '(해킹)위협채널 및 가상자산 통합 분석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종 위협채널인 다크웹과 텔레그램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자비스를 활용하고 가상자산 추적·분석 등에도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사이버 범죄 노출 빈도가 높은 국가로, 다크웹과 텔레그램발 해킹 공격이 잦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S2W는 지난해부터 다국적 보안 솔루션 공급사 텐서시큐리티아시아퍼시픽(Tensor Security Asia Pacific)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에 자비스 공급을 논의해왔다.

S2W 측은 "자비스에는 전 세계 유일의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가 내장되어 있으며 빅데이터 통합 분석 기술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플랫폼의 유용성과 해외 총판 관리력 등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는 초연결 시대에 S2W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아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2W는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국내외로 S2W의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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