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병원' 셰바메디컬 손잡은 웨이센 "AI 내시경 시장 선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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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센 제공
/사진=웨이센 제공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웨이센이 이스라엘 의료기관 셰바메디컬센터와 의료영상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셰바메디컬센터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병원'에서 3년 연속 10위 안에 포함된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다. 1600여개 병상을 보유했으며, 연간 약 20만건의 응급 방문을 포함해 100만건 이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화기 암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의료 AI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웨이센의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과 셰바메디컬센터가 보유한 의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다.

웨이센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하는 AI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해 국내 포함 7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셰바메디컬센터와의 협력으로 AI 내시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 의료 AI 기술로 글로벌 의료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기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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