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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메텍)가 네덜란드 농업기업 로열 아그리펌 그룹(Royal Agifirm Group)과 메탄저감캡슐(Methane Capsu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와 이산화탄소(CO2)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 '메탄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CH4를 저감해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메탄 저감 캡슐도 만들었다.
메텍과 로열 아그리펌 그룹은 캡슐을 활용한 가축들의 메탄 저감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캡슐이 성공적으로 기술검증(PoC)을 마치면 유럽지역 총판권 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0년부터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신차환경세(BPM)를 적용하고 2021년부터 산업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세금을 국세로 지정하는 등 기후 목표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메탄 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그중 약 32%는 가축 분뇨, 트림, 방귀에서 나온다. 전세계에서 15억 마리 넘는 소가 지구상의 모든 승용차와 거의 동일한 기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박찬목 메텍 대표는 "해외 정부기관과 유수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규모 농장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 브라질에 이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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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메텍)가 네덜란드 농업기업 로열 아그리펌 그룹(Royal Agifirm Group)과 메탄저감캡슐(Methane Capsu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와 이산화탄소(CO2)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 '메탄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CH4를 저감해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메탄 저감 캡슐도 만들었다.
메텍과 로열 아그리펌 그룹은 캡슐을 활용한 가축들의 메탄 저감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캡슐이 성공적으로 기술검증(PoC)을 마치면 유럽지역 총판권 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0년부터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신차환경세(BPM)를 적용하고 2021년부터 산업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세금을 국세로 지정하는 등 기후 목표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메탄 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그중 약 32%는 가축 분뇨, 트림, 방귀에서 나온다. 전세계에서 15억 마리 넘는 소가 지구상의 모든 승용차와 거의 동일한 기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박찬목 메텍 대표는 "해외 정부기관과 유수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규모 농장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 브라질에 이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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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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