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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 제휴 덕봤다"…위버딩,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50%↑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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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는 누트컴퍼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버딩은 필기, 스케줄러, 다이어리 작성, 드로잉을 위한 서식부터 스티커 이미지, 브러쉬 파일 등 태블릿 PC 사용자들을 위한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이달 기준으로 미국, 태국, 대만, 뉴질랜드, 스페인 등 30개국 이상의 입점 작가(크리에이터) 약 2000명이 위버딩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누트컴퍼니 측은 "이번 매출 확대는 세계 1위 필기 앱(애플리케이션)인 굿노트와의 제휴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위버딩은 작년 3월 굿노트와 국내 시장 독점 공급권을 포함한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위버딩 입점 작가들이 만든 디지털 문구를 굿노트에 공급해 왔다. 양사 협업으로 인한 시너지는 같은 해 9월 굿노트의 25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로 이어지기도 했다.

위버딩은 지난 2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에비츄의 판권을 보유한 코글플래닛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엔 하이브로부터 방탄소년단(BTS) 공식 로고 및 캐릭터 '타이니탄' 활용 권리를 획득하며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 "현재 위버딩 앱 서비스와 B2B 사업 모두에서 진행 중인 적극적인 채용에 더해 내실을 더 탄탄하게 다져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 확보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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