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뜨겁게 달굴 스타트업 축제 '바운스', 내달 7~8일 개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8.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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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7~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대규모 스타트업 축제 '바운스 2023(BOUNCE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바운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창업, 산업과 기술 트렌드, 네트워크 등을 진행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연결시키는 자리다.

올해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과 컨퍼런스, 투자·피칭과 밋업 등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키노트 스피치(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를 시작으로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가 이뤄진다.

밋업은 투자사와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이다. 투자 파트와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재 투자사는 △롯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스파크랩 △와이앤아처 △포스코기술투자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롯데월드 △롯데홈쇼핑 △삼성중공업 (11,880원 ▲70 +0.59%)GS리테일 (22,000원 ▲350 +1.62%)KT (44,800원 ▲800 +1.82%) △KB국민카드 △LG전자 (92,700원 ▲100 +0.11%) △SK C&C 등 30여개사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도 열린다.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홍보(PR)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프리 워크 라운지(Free Work Lounge)도 운영된다. 행사 참가를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은 다음달 1일까지며,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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