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볼까?…인플루언서들 국내 여름휴가지 1위는 '이곳'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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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인플루언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휴가지는 '우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어 울릉도,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25일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된 인플루언서들의 영상 400만개의 키워드 빅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은 순위가 도출됐다.

피처링 관계자는 "이번 순위는 여름철 휴가와 관련한 콘텐츠의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우도와 울릉도의 영상 수는 전년대비 모두 3배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피처링은 현재까지 제일기획 (18,030원 ▲20 +0.11%)을 비롯해 LG전자 (92,600원 ▼400 -0.43%), 카카오 (35,150원 ▼350 -0.99%), 신세계 (129,600원 ▲1,400 +1.09%), LF (15,000원 ▼720 -4.58%), CJ올리브영 등 대기업을 포함한 8600여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서윤 피처링 데이터사이언스 파트장은 "7~8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휴가지와 관련된 많은 콘텐츠가 생성됐다"며 "인플루언서가 많이 찾는 휴가지 동향을 통해 여름철 콘텐츠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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