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서울 방문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공식적으로 알트만을 초청한 것이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중인 사안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미 모두가 알아버렸다"며 "중기부 초청으로 샘 알트만이 서울에 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멋지고 의미있는 만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트만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6월 오픈AI유저나 개발자, AI전반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는 '오픈AI 투어 2023'을 떠난다"며 "AI관련 정책입안자들과 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어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 중동을 포함해 17개국가다. 동아시아에서는 서울과 도쿄가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번 만남에서 논의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비공개라는 입장이다. 다만 창업벤처혁신실을 통해 만남이 주선된 만큼 생성AI를 개발하거나 챗GPT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책이나 협업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1일(현지시간) 오픈AI가 챗GPT의 API를 공개한 이후, 벤처·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챗GPT AP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알트만 CEO와의 만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영 중기부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미 모두가 알아버렸다"며 "중기부 초청으로 샘 알트만이 서울에 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멋지고 의미있는 만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트만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6월 오픈AI유저나 개발자, AI전반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는 '오픈AI 투어 2023'을 떠난다"며 "AI관련 정책입안자들과 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어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 중동을 포함해 17개국가다. 동아시아에서는 서울과 도쿄가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번 만남에서 논의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비공개라는 입장이다. 다만 창업벤처혁신실을 통해 만남이 주선된 만큼 생성AI를 개발하거나 챗GPT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책이나 협업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1일(현지시간) 오픈AI가 챗GPT의 API를 공개한 이후, 벤처·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챗GPT API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알트만 CEO와의 만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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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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