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댄스 IP로 일본 진출"…원밀리언, 굿즈 판매로 현지 시장 공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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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아카데미 기업 원밀리언이 일본의 라이선스 전문기업 파브 재팬(FAB JAPAN)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의 굿즈 판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26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수십억 뷰의 안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K-댄스 브랜드다.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파브 재팬은 일본 내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라이선스와 유통을 전개해 왔다. 원밀리언은 일본에서의 굿즈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협업과 함께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원밀리언은 오는 7월 일본 현지에서 공식 EC(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오픈하고 도쿄 등 주요 도시 상업시설 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원밀리언의 서울 성수동 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한 굿즈를 동시 판매한다.

원밀리언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철학인 '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를 전세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을 넘어 글로벌 댄스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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