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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오그리드빌딩 스마트 정수 솔루션을 개발하는 워터테크 스타트업 지오그리드는 글로벌 수처리 기술 시장을 공략할 기계설비 시공 관리자, 영업 기획자, 국내 및 해외 영업담당자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오그리드는 수처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워터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오그리드는 빌딩 단위의 정수 솔루션 '블로스'(BLOS, Building Oasis)를 통해 노후화된 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음용 가능한 수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지오그리드는 기존 배관을 교체하지 않고 블로스를 수도관에 연결하는 것으로 살균, 녹 및 스케일 제거 기능을 제공하여 빌딩 내 모든 수도꼭지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노후 아파트와 고등학교 급식시설 등 국내 다수의 노후 건물과 공공기관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해 성능을 입증했다. 서울 한 지역의 50년 된 노후 아파트의 경우 설치 3주만에 아연, 색도, 탁도, 철 등에서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고등학교 급식시설 또한 설치 두달만에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오그리드는 설치 이후에도 실시간 수질 데이터를 제공하여 빌딩 내 수질 및 배관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있다.
지오그리드는 세계적인 수질문제해결을 위한 수처리 기술 시장을 선도해나갈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채용분야는 △기계설비(건축설비) 시공 관리자 △수주 제안 및 영업 기획 담당자 △국내 세일즈 담당자 △해외 세일즈 담당자 이상 4개 직무이다. 모두 3년에서 15년 사이의 경력자를 폭넓게 모집하고 있다. 영업 직무는 국내외 예비 고객 응대와 신규 고객 유치 업무를 담당한다.
시공 관리자는 호반건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예정된 국내외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직무별 자세한 소개와 자격요건, 우대사항 등은 채용 플랫폼 원티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는 "대형 건설사와의 프로젝트가 시작돼고 국내외 설치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함께 일할 담당자들을 찾고 있다"며 "단순히 수처리 기술을 넘어 깨끗한 물로 일상의 삶을 맑게하는 '생활 정수'라는 미션을 함께 수행할 동반자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