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운영효율 높이고 사고 차단…데이톤-LG전자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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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이상탐지 기술 기업 데이톤LG전자 (82,600원 ▲300 +0.36%)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톤은 KT (47,650원 ▼400 -0.83%) 미래융합사업추진실 IoT(사물인터넷) 사업단과 한화생명 (2,690원 ▲65 +2.48%) AI 플러스랩 등 통신·금융사에서 10여년간 신사업을 개발했던 김동현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데이톤은 '제한된 볼츠만 머신'(RBM) 신경망 엔진을 융합한 비전 AI 안전관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RBM은 현장의 이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서 사고나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을 예측한다.

특히 데이톤의 3축 AI 데이터센터 기술은 △AI 서베일런스 △AI EMS △AI 개발환경(OPS) 등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데이터센터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사고와 해킹, 불법거래 등 데이터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이상을 예측해 사고를 미리 알려준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칠러'를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데이톤은 데이터센터 전용 3축 AI 솔루션을 비롯해 트래픽 이상탐지 및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데이톤 관계자는 "각 분야별 장점을 통합해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3축 AI 데이터센터 기술이 전력이 부족한 국내 환경에 필수불가결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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