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에너지, '배터리 재팬 2025' 참가…日 진출 시동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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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빅사이트 '배터리 재팬 2025' 행사장에 마련된 스탠다드에너지 부스 전경 /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도쿄 빅사이트 '배터리 재팬 2025' 행사장에 마련된 스탠다드에너지 부스 전경 /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제조업체 스탠다드에너지는 일본 최대 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재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배터리 재팬 2025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VIB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선보였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발화위험성이 없고, 고출력 운영이 가능한 VIB ESS의 특징을 알리는 한편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스탠다드에너지 전시 부스에는 일본 현지의 이차전지 기업 및 발전, 건설,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VIB ESS의 일본 상용화 시기 및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 실내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ESS라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국내 1위 제조업체이자 충전 서비스 업체인 채비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와 VIB를 연계한 모델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비교적 자주, 빠른 속도로 충전해야 하는 경차 중심의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VIB ESS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일본 시장에서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통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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