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뷰 솔루션 인덴트코퍼레이션, 작년 4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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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실적을 발표했다. 연매출 기준으로는 구체적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2019년 연매출(4190만원) 대비 109배 성장했다고 밝힌 만큼 45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자사몰 등이 영상 리뷰를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이리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프레이io'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AI 솔루션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산업 특화 AI의 실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라며 "2025년에는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버티컬 AI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