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콘텐츠 AI로 간편 제작…패러닷, 기업용 '캐럿 비즈'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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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기업·기관을 위한 서비스로 '캐럿 비즈(Biz)'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캐럿은 플럭스(Flux), 런웨이(Runway) 등 다수의 AI 모델을 탑재해 명령어 입력만으로 수준 높은 영상·이미지 창작이 가능하다. 캐럿 비즈는 각 AI 모델을 개별 구독하는 경우와 비교해 최소 약 7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대행 사업을 진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 애니메이션 등 고객사가 희망하는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배정한다.

1세대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킵콴'과 '라이언 오슬링'이 대표적인 제작자다. 킵콴은 디즈니, 크래프톤 (347,500원 ▲2,500 +0.72%) 등과 협업한 바 있으며 라이언 오슬링은 아모레퍼시픽 (123,400원 ▲100 +0.08%), 에잇세컨즈 등과 함께한 경력이 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예술과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누구나 혼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저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B2B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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