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美 스탠퍼드대와 벤처투자 소통채널 구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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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9일(현지시간), 10일 양잉간 대형 벤처캐피탈(VC)과 만난 K스타트업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9일(현지시간), 10일 양잉간 대형 벤처캐피탈(VC)과 만난 K스타트업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9일(현지시간), 10일 양일간 현지 대형 벤처캐피탈(VC)들과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협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9일 스탠드대 산하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를 방문해 벤처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RI는 자체 벤처투자 부문인 SRI벤처스를 통해 벤처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SRI는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R&D)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기수와 SRI는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협력 등을 위해 소통채널을 구성하기로 했다.

10일에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VC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를 비롯해 제너럴 카탈리스트, 알티미터, 스텝스톤 등이 참여했다. 또 AI(인공지능) 석학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가 참여해 AI분야 투자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 차관은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지원과 민간이 중심이 되어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K스타트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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