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e스포츠 & 게이밍 기업 DRX는 포르쉐코리아와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다년 계약으로 2021년 12월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6년 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DRX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라는 도전 정신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알려진 다종목 e스포츠구단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발로란트 챔피언스 3위, EVO(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철권 종목 우승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양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DRX의 도전 정신과 포르쉐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젊은 세대에게 혁신적이고 참신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 등을 중심으로 DRX의 글로벌 팬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DRX의 온·오프라인 이벤트, 소셜미디어 및 영상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e스포츠 팬들을 만나며 브랜드 가치를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박정무 DRX 대표는 "DRX의 '중꺾마' 도전 정신과 포르쉐의 혁신적 가치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DRX는 포르쉐코리아와 장기간 이어온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DRX와의 파트너십은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소중한 기회"라며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포르쉐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아이코닉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