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카드 비교·추천 영역도 진출…"가장 유리한 카드 선택 가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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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과 예·적금에 이어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금융 상품 비교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핀다 사용자는 핀다 앱을 통해 신한·삼성·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의 30여개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취향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핀다는 앞으로도 제휴 상품을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핀다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는 사용자의 다양한 소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통, 통신, 주유, 문화 등 소비 패턴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비교하고 캐시백, 연회비, 전월 실적 등 조건을 토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카드를 선택 가능하다.

핀다 관계자는 "단순한 금융 상품 비교를 넘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한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카드 소비와 대출 상환, 저축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혜택에 맞는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현금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핀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대 16만2000원까지 지원해 주는 캐시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핀다 사용자는 누구나 앱 홈 화면에서 '혜택 많은 신용카드' 버튼을 클릭해 '진행 중인 카드 이벤트 보러 가기'를 누르면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단순 비교나 추천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카드 소비뿐만 아니라 대출과 자산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현금흐름을 분석해 개인화된 피드백과 가이드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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