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 광주 최대 시니어시설과 MOU…"뇌건강 지켜드려요"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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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 김용덕(왼쪽에서 세번째)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과 박영욱(왼쪽에서 네번째) 영앤 대표. /사진제공=영앤
지난 23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 김용덕(왼쪽에서 세번째)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과 박영욱(왼쪽에서 네번째) 영앤 대표. /사진제공=영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영앤이 광주광역시 최대 시니어 이용 시설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AI(인공지능) 기반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김용덕 본부장과 ㈜영앤의 박영욱 대표 그리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영앤의 임직원이 함께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AI 기반 시니어케어 연구개발(R&D)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 전용 여가 문화시설이다. 복지관, 후생관, 문화관,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상담시설, 건강생활증진사업, 복지후생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연간 누적 이용객 수 200만명, 하루 평균 이용객만 5000명이 넘는다.

영앤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디지털 인지학습기 '뇌건강놀이터'를 설치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신체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빛고울노인건강타운에 앞서 MOU를 맺었던 효령노인복지타운과는 시설 이용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뇌건강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박영욱 영앤 대표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이어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의 MOU를 통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주 시니어들을 위해 보다 좋은 재활 컨텐츠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앤은 엔슬파트너스의 2024년 투자연계 배치프로그램 '엔슬시드랩'에 선발됐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시드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프리팁스는 민간 액셀러레이터(AC)가 창업 초기 단계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지원금 5000만원과 운영사 시드투자 및 보육공간 입주,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멘토링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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