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사회공헌, 임팩트투자 만나다' 세미나 진행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9.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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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대기업, 스타트업,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8일 마루180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사회공헌활동)·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 △기부·임팩트투자에 관심있는 학계·조직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이다.

본 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과 세션2에선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의 '2025년 주목해야 할 ESG 이슈 7',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의 '기업사회공헌의 특이점과 대응전략 세우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세션3에선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 파트장의 '우리가 사회서비스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이유', 세션 4에선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기부펀드 임팩트퓨처 소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5에서는 기부를 기반으로 한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임팩트투자는 투자를 통해 사회 환경 문제 해결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ESG 투자의 가장 적극적인 방식으로 꼽힌다. 한국사회투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기부펀드'를 조성, 임팩트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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