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톡-젝시믹스, '알아서 척척' AI 고객센터 구축 협력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8.26 19: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B2B(기업 간 거래) AI(인공지능) 고객상담 서비스 기업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AI(인공지능) 고객센터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랫동안 젝시믹스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메시지 및 카카오톡 채팅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젝시믹스 AI 고객센터 구축은 두 회사 파트너십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됐다.

젝시믹스 AI 고객센터 구축은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의 '해피톡 AI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피톡 AI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기술이 탑재된 해피톡 챗봇·채팅상담 서비스다. 질문과 답변 기반의 자연어 학습을 통해 AI 고객상담이 가능하다.

첨부파일 형식으로 문서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텍스트는 물론 표 데이터까지 학습하고 다량의 답변을 자동 생성한다. 더불어 뜻은 같지만 다양한 문장으로 표현되는 고객 들의 문의에서 동일한 의도를 파악해 채팅 상담 시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 관계자는 "해피톡 AI어시스턴트를 탑재한 AI 고객센터는 상담사의 발화 중 약 50% 이상을 AI로 대체하게 된다"며 "고객상담 서비스 품질과 답변 정확도,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 의장은 "양사는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젝시믹스의 성장에 발맞춘 차세대 고객센터 구축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논의했다"며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피톡 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AI VOC(고객의 소리) 후처리 등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올 4분기부터 자사 우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루나소프트  
  • 사업분야IT∙정보통신, 미디어∙마케팅
  • 활용기술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루나소프트'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