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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설계솔루션 잇다반도체, 중기부 '딥스' 선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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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적재산권(IP)·설계 솔루션을 개발하는 잇다반도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민관 합동으로 2027년까지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 스타트업에겐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잇다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잇다반도체는 기존 몇만 줄 단위의 코딩이 필요하던 시스템온칩(SOC·여러 시스템을 구현하는 단일 칩) 설계를 노코드(No code) 솔루션으로 해결한다. 반도체 설계 시간과 칩의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설계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결해 단순한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자동화 학회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에도 관련 논문이 수락됐다.

전호연 잇다반도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잇다반도체의 노코드 SOC 설계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SOC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며 국내외 신규 고객을 유치해 SOC 설계 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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