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 서비스 '하트트래블'을 운영 중인 케미컴퍼니는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하트트래블은 싱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연인을 찾는 서비스다. '방송 촬영 없는 연애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데이팅 서비스들과는 달리 온라인에 개인 정보를 게시하지 않아도 되고, 면접 같은 맞선 대신 여행지에서 단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트트래블은 지난해 4월 LG유플러스 (11,050원 ▲170 +1.56%) 사내벤처로 시작해 오픈 6개월 만에 회원수 1500명, 유료 신청자 750명, 매칭률 47%를 달성했다. 1호 결혼 커플이 등장할 만큼 결과도 냈다.
박수영 케미컴퍼니 대표는 "서로 마음에 들만한 남녀를 선정하고,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팀 활동, 식사 준비,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트트래블이 활용하는 다대다 매칭 시스템의 핵심인 선호도 예측 모델은 기존 데이팅 앱이나 소셜링 서비스에서 수집할 수 없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진영 더인벤션랩의 대표는 "회원 및 신청자의 남녀 성비가 55 대 45로 균형이 있고, 1인당 지불 금액과 재신청, 재참가율이 높다"며 "데이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하트트래블은 싱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연인을 찾는 서비스다. '방송 촬영 없는 연애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데이팅 서비스들과는 달리 온라인에 개인 정보를 게시하지 않아도 되고, 면접 같은 맞선 대신 여행지에서 단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트트래블은 지난해 4월 LG유플러스 (11,050원 ▲170 +1.56%) 사내벤처로 시작해 오픈 6개월 만에 회원수 1500명, 유료 신청자 750명, 매칭률 47%를 달성했다. 1호 결혼 커플이 등장할 만큼 결과도 냈다.
박수영 케미컴퍼니 대표는 "서로 마음에 들만한 남녀를 선정하고,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팀 활동, 식사 준비,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트트래블이 활용하는 다대다 매칭 시스템의 핵심인 선호도 예측 모델은 기존 데이팅 앱이나 소셜링 서비스에서 수집할 수 없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진영 더인벤션랩의 대표는 "회원 및 신청자의 남녀 성비가 55 대 45로 균형이 있고, 1인당 지불 금액과 재신청, 재참가율이 높다"며 "데이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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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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