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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시징 시장을 개척한 1세대 벤처기업 인포뱅크 (7,270원 ▲70 +0.97%)의 투자 관련 독립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지난해 81개 기업에 총 197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균 투자금액은 2억4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정부가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운영사 중 최다 규모인 42개 기업을 골인시켜 '팁스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누적 팁스 선정팀은 151곳에 달한다.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딥테크 팁스에는 12개사가 선발됐다.
새롭게 펀드를 결성한 규모는 212억원이다.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기업 발굴을 위한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비수도권 소재 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혁신펀드를 결성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아울러 포트폴리오인 크라우드웍스 (10,700원 ▲570 +5.63%)와 퀄리타스반도체 (7,110원 ▼20 -0.28%) 등 2개사는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초기 투자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발굴-투자-보육-회수 전 과정에 걸쳐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아이엑셀 관계자는 "지난 한해 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에 주목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환경, 이커머스, 테크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이엑셀은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하는 '창업기획자(AC)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엑셀은 올해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딥테크 분야는 물론 농업·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포트폴리오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사업화와 체계적인 성장 지원 등 사후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사업 진단부터 후속 지원까지 인포뱅크가 보유한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기업 메시징 시장을 개척한 1세대 벤처기업 인포뱅크 (7,270원 ▲70 +0.97%)의 투자 관련 독립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지난해 81개 기업에 총 197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균 투자금액은 2억4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정부가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운영사 중 최다 규모인 42개 기업을 골인시켜 '팁스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누적 팁스 선정팀은 151곳에 달한다.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딥테크 팁스에는 12개사가 선발됐다.
새롭게 펀드를 결성한 규모는 212억원이다.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기업 발굴을 위한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비수도권 소재 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혁신펀드를 결성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아울러 포트폴리오인 크라우드웍스 (10,700원 ▲570 +5.63%)와 퀄리타스반도체 (7,110원 ▼20 -0.28%) 등 2개사는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초기 투자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발굴-투자-보육-회수 전 과정에 걸쳐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아이엑셀 관계자는 "지난 한해 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에 주목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환경, 이커머스, 테크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이엑셀은 국내 액셀러레이터(AC)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하는 '창업기획자(AC)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엑셀은 올해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딥테크 분야는 물론 농업·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포트폴리오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사업화와 체계적인 성장 지원 등 사후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사업 진단부터 후속 지원까지 인포뱅크가 보유한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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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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