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사업화 스타트업 육성"…인포뱅크, 특화 데모데이 개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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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포뱅크 (6,410원 ▼80 -1.23%)의 투자 관련 독립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11일 오후 3시 비디씨엑셀러레이터와 함께 공공기술사업화 혁신을 위한 'IB-BDC 공공기술사업화 특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인포뱅크와 비디씨엑셀러레이터가 공동 운영하는 'IB-BDC 공공기술사업화 혁신펀드 1호 조합'이 투자한 총 18개 기업 중 8개사를 선정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프리핀스 △쓰루더라이어 △스매쉬 △오즈세파스테이빌리티메디벨바이오 △올윈에어 △백스다임 등 IT 금융, AI(인공지능), 헬스케어, 항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무대에 올라 미래 사업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IB-BDC 공공기술사업화 혁신펀드 1호 조합은 모태펀드 출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중소 벤처기업,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과 딥사이언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기술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산업현장에 접목시키는 혁신 기업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자 총액의 80% 이상을 혁신 기업군에 투자해 국가 차원의 공공기술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공공기술과 산업의 접목을 촉진하고 유망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 기반 기업들이 시장에 정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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