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7일 '벤처기업 2023년 경기 실적 및 2024년 경기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조사에서 벤처기업 총 56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대비 2023년 경기 실적 △현재 당면하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 △2024년 경기 전망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 정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경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벤처기업이 전체 45%로 집계됐다. '비슷하다'고 답변한 벤처기업은 23.9%, '개선됐다'고 답변한 벤처기업은 31.1%로 조사됐다.
현재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복수응답 허용)으로는 '내수판매 부진'(전체 33.6%)이 꼽였다. 이어 '자금사정 어려움'(33.2%), '인력확보 어려움'(28.8%), '인건비 상승'(25.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전망과 관련해서는 응답기업 중 39.6%가 2023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부항목별로 △내수판매 △수출판매 △채산성 △투자유치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도 34.3%에 달했다. 세부항목별로는 △자금대출 △인력수급 부문이 특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복수응답 허용)으로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55%)를 1순위로 꼽았다. '연구개발(R&D) 지원 확대'(52%), '벤처투자 등 민간투자 활성화'(34.8%) 등이 뒤를 이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2023년은 세계적인 'SF 복합위기(스태그플레이션+금융위기)', 민관 벤처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웠다"며 "△금융비용 완화△R&D 지원확대 △벤처투자 등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조사에서 벤처기업 총 56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대비 2023년 경기 실적 △현재 당면하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 △2024년 경기 전망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 정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경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벤처기업이 전체 45%로 집계됐다. '비슷하다'고 답변한 벤처기업은 23.9%, '개선됐다'고 답변한 벤처기업은 31.1%로 조사됐다.
현재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복수응답 허용)으로는 '내수판매 부진'(전체 33.6%)이 꼽였다. 이어 '자금사정 어려움'(33.2%), '인력확보 어려움'(28.8%), '인건비 상승'(25.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전망과 관련해서는 응답기업 중 39.6%가 2023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부항목별로 △내수판매 △수출판매 △채산성 △투자유치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도 34.3%에 달했다. 세부항목별로는 △자금대출 △인력수급 부문이 특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복수응답 허용)으로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55%)를 1순위로 꼽았다. '연구개발(R&D) 지원 확대'(52%), '벤처투자 등 민간투자 활성화'(34.8%) 등이 뒤를 이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2023년은 세계적인 'SF 복합위기(스태그플레이션+금융위기)', 민관 벤처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웠다"며 "△금융비용 완화△R&D 지원확대 △벤처투자 등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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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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