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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이 일본의 토요타모빌리티재단(TMF)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모빌리티 포 올(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닷은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닷은 토요타 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초 일본의 모테기 서킷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 다이쿠 레이스 예선 결승에서 촉각 디스플레이 '닷패드'를 시연했다고 전했다. 슈퍼 다이쿠 레이스는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자동차 경기다.
해당 경기에는 츠쿠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각장애인 관람객들이 초청받았다. 닷은 닷패드에 모테기 서킷에서 자동차가 경주하는 모습을 출력해 제공했다. 닷 측은 "차량의 외관과 경주하는 레이스 트랙의 모양, 자동차의 위치 등을 점자, 촉각,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체험한 시각장애인이자 마이니치신문의 논설위원인 야스시 이와시타는 "지난해에도 모테기 경기를 관람했는데, 설명만으로는 코스가 어떤지 파악하기 힘들었다"며 "패드로 지도를 만져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닷패드를 통해 레이싱 경기를 더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닷 관계자는 "향후에는 여러 팀이 동시에 레이싱하는 모습을 닷패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며 "점차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촉각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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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이 일본의 토요타모빌리티재단(TMF)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모빌리티 포 올(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닷은 이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닷은 토요타 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초 일본의 모테기 서킷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 다이쿠 레이스 예선 결승에서 촉각 디스플레이 '닷패드'를 시연했다고 전했다. 슈퍼 다이쿠 레이스는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자동차 경기다.
해당 경기에는 츠쿠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대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각장애인 관람객들이 초청받았다. 닷은 닷패드에 모테기 서킷에서 자동차가 경주하는 모습을 출력해 제공했다. 닷 측은 "차량의 외관과 경주하는 레이스 트랙의 모양, 자동차의 위치 등을 점자, 촉각,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체험한 시각장애인이자 마이니치신문의 논설위원인 야스시 이와시타는 "지난해에도 모테기 경기를 관람했는데, 설명만으로는 코스가 어떤지 파악하기 힘들었다"며 "패드로 지도를 만져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닷패드를 통해 레이싱 경기를 더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닷 관계자는 "향후에는 여러 팀이 동시에 레이싱하는 모습을 닷패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며 "점차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촉각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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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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