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달리는 자율주행버스...기술 개발 스타트업은 어디?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2.1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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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와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정기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버스는 경복궁역,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국립민속박물관을 정류소로 약 2.6km 노선을 운행한다.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버스 요금은 무료다. 교통카드를 찍고 탑승하지만 비용이 지급되지 않는다.

에스유엠은 이경수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자율주행연구팀에서 경험을 쌓은 현영진 대표가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이번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운행뿐만 아니라 마포구 상암동에서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해 유상운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서울대 차량동역학제어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자율주행 연구와 운영 경험으로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영진 대표는 "에스유엠은 다년간의 한국형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자와 차량 제작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핵심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율주행 차량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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