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 GS에너지에서 30억 투자 유치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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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가 GS에너지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GS에너지가 지난 6월에 투자한 뒤, 6개월만에 추가 투자한 것이다. GS에너지는 스칼라데이터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과 수요반응사업(EV DR) 등 관련 충전 인프라 서비스 고도화 및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모두의충전은 전기차 충전을 위해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하는 불편한 충전 결제 문제를 통합 결제 솔루션인 '모두페이'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외 EV 서비스형 소프트웨어(EV-SaaS),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대리충전), 전기차 전용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 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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