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CIS챌린지' 美 개최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2.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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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IS(Care In Space) 행사장 내 전시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사진=보령
제1회 CIS(Care In Space) 행사장 내 전시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사진=보령
보령 (10,140원 ▼120 -1.17%)이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뉴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 챌린지(Challenge)'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IS 챌린지는 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항공우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참가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챌린지 수상팀에 뽑힌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 △미엘린-에이치 △나노 파마솔루션스 △바이보 헬스 △엑스토리 등 6곳이 사업 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은 "최근 민간업체들의 참여로 인간이 우주에 방문하는 빈도 및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주 분야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인 만큼, CIS 챌린지를 통해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인간의 활동을 자유롭게 해나가는 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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