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포화시장 한국 넘어 중국으로 보낸다…'아도바로'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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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도바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중국 동영상 플랫폼 및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 '아도바로(路)'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플랫폼에서 해외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려면 장기 비자, 현지 은행 계좌 등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도바는 각 플랫폼간 콘텐츠 유통 계약을 통해 크리에이터 인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본인 신분증과 전화번호로 대체하고, 채널 개설부터 수익 정산까지 중국 활동에 필요한 작업 전반을 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을 구축했다.

아도바로를 통해 진출 가능한 중국 플랫폼은 6개다. 아도바로는 △플랫폼 내 채널 개설 및 수익 정산 서비스 △플랫폼 가이드라인·매뉴얼 △중국 트렌드 뉴스레터 등을 제공한다.

또 △중국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자료(음원, 폰트, 이미지 등) △채널 데이터 대시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 중국 활동을 지원한다. 아도바는 향후 지원 플랫폼을 12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포화 상태인 국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간 협업 기회까지 발굴해 '중국향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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