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화질 고도화 '픽셀'로 글로벌 공략…포바이포, 美 법인설립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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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5,750원 ▼360 -5.89%)(4BY4)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고객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 활동의 거점으로 이번 법인을 설립했다. 앞으로 AWS(아마존웹서비스) 파트너 패스 활동 등 미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바이포가 개발한 화질 고도화 솔루션 '픽셀'은 글로벌 방송사와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사, 포스트 프로덕션 등 미국의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잠재 고객군으로 하고 있다.

픽셀은 선명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간당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비트레이트)을 50% 이상 절감하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교육기업 '짜깝'(Cakap)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교육 분야 기업들에도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배성완 포바이포 픽셀사업본부장은 "픽셀을 판매할 수 있는 최대 시장은 단연 미국"이라며 "이미 다양한 협업과 계약 논의가 오가고 있다. 이번 법인설립은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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