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00MW 태양광 발전소 운영 효율↑…엔라이튼 기술 도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26 22: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용 플랫폼 '발전왕'을 운영하는 엔라이튼이 싱가포르 기반 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크에너지는 아시아 전역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산을 개발·소유·운영하는 독립 전력 생산 업체다. 인프라 및 실물자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대체투자 회사 스톤피크가 전액 출자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협력에 따라 피크에너지가 운영하거나 운영을 계획 중인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발전소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엔라이튼의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발전사업자들은 발전량, 발전 시간, 예상 수익 등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엔라이튼은 피크에너지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역송 방지 제어 시스템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현장 CCTV 솔루션 등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에 고품질 모니터링·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를 통해 발전소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가빈 애다(Gavin Adda) 피크에너지 대표는 "엔라이튼의 시스템이 태양광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에게 청정하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엔라이튼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IT∙정보통신
  • 활용기술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엔라이튼'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