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유니, 글로벌 B2B·농업 R&D 전문가 영입…해외 공략 박차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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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애그유니 윤상휴 전략 헤드, 애그유니 황병호 리서치 헤드/사진제공=애그유니
(왼쪽부터) 애그유니 윤상휴 전략 헤드, 애그유니 황병호 리서치 헤드/사진제공=애그유니
지능형 농업 생태계 선도기업 애그유니는 최근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전략, 연구개발 전문가로 윤상휴 전략 헤드와 황병호 리서치 헤드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애그유니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 기반의 융복합 사업을 확장하고 CDMO(위탁개발생산)와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윤상휴 전략 헤드는 B2B 사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윤 헤드는 AXA손해보험, 알리안츠파트너스, 라이나생명보험 등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약 23년 간 근무하며 B2B 제휴 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영업 전략 등을 총괄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MBA 과정을 밟은 윤 헤드는 국내 최초 애그테크 유니콘 기업 트릿지에서 글로벌 리드 매니지먼트 및 솔루션 세일즈를 담당하며 영업 조직을 개편, 매출 증대를 견인하기도 했다.

윤 헤드는 애그유니에 합류해 혁신성장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윤 헤드는 농업 CDMO 시장 진출 및 신규 PF 모델 발굴, 농업 기반의 스포츠·관광 등 다용도의 에어돔 거점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병호 리서치 헤드는 작물 육종 디지털 헬스케어와 맞춤형 농업기술 상용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또한, 육종과 데이터 기반의 농업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황 헤드는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 펠로우로 활동하며 신품종 종자 개발, 기능성 약용작물 연구, 디지털 농업 솔루션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이후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에서 다양한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수입 농산물 대체를 위한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을 개척해왔다.

황 헤드 역시 애그유니의 혁신성장부서에 합류해 R&D(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연구성과를 제품화해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집중한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우수한 인재 영입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생산 거점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연구, 사업의 삼각축을 강화해 지능형 생태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이자 농업 CDMO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애그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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