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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니어스랩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니어스랩드론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김동현 전 모카시스템 대표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잉, 모토롤라, LG전자(82,000원 ▲1,300 +1.61%)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주요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바이오 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슈프리마(28,250원 ▼150 -0.53%)의 자회사 모카시스템의 CEO(최고경영자)로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혁신을 주도했다.
B2B(기업 간 거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물리 보안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김 부사장은 니어스랩의 기존 핵심 사업인 국방, 보안, 점검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드론 솔루션을 다양한 B2B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접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로 해외 방산 시장뿐만 아니라 B2B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도 차별화된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드론 산업은 이제 필수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니어스랩의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무인 운영 기술을 통해 기존 산업에 새로운 차원의 지능과 효율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