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이드플럭스 임직원 단체사진/사진=라이드플럭스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이달 23일까지 신입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무인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예측·계획(C++), 제어, 차량 시스템, 정밀지도 제작, 검증 등 총 8개 분야다. 지원자격, 영입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이드플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드플럭스 측은 엔지니어들의 연평균 퇴사율이 1% 수준에 그칠 정도로 탄탄한 조직 문화와 자율출퇴근,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환경,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 본사와 서울 당산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직무에 따라 근무지가 다르다.
라이드플럭스는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전체 엔지니어 중 석·박사 비율은 60%다. 이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 5월부터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등 기업들과 자율주행 공개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 사람 없이 움직이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의 일반도로 시험운행 자격을 얻어 서울 상암에서 테스트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26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총 552억원의 누적 투자를 받았다. 주요 투자사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쏘카(14,700원 ▼130 -0.88%),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자율주행이란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이 모빌리티를 혁신하기 위해 모여 있다"며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팀에서 새로운 이동의 시대를 직접 만들어 나가고 싶은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