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제4인뱅'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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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OK저축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OK저축은행의 합류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 가운데 최다 규모다. 지난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에 이어 올해 2월 유진투자증권, 이달 10일에는 NH농협은행이 순차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비금융사로는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 (6,970원 ▲140 +2.05%)이 참여를 공식화한 상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이번 OK저축은행의 참여로 1·2금융권을 넘나드는 연계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중·저신용자 전반을 아우르며 포용금융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민금융 노하우와 170만 사업장에 도입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를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 데이터 결합을 통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포용 금융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CD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의 합류와 함께 한국소호은행의 예비 인가 접수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며 "모든 컨소시엄 참여사와 함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1번째 소상공인 은행'을 성공리에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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