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드론, 절충교역 추천품목 선정..."해외수출 확대 기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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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의 소형 AI 드론 ‘에이든’/사진=니어스랩
니어스랩의 소형 AI 드론 ‘에이든’/사진=니어스랩
니어스랩이 자사의 드론 '에이든(AiDEN)'과 '카이든(KAiDEN)'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무기나 장비를 구매하는 대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국방 기술을 이전받는 형태의 교역이다. 국가 간 대규모 계약에서 활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 우수성, 적합성, 기업 역량, 수출 파급효과, 정책적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 대상을 선정하고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등록·관리한다. 선정된 품목은 방위사업청을 통해 국외 절충교역 대상 업체들에 홍보된다.

니어스랩은 지난해 에이든과 카이든으로 국방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약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니어스랩 측은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이 성장하고 있어 수출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절충교역 추천 대상 선정은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올해는 더 많은 나라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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